일본군‘위안부’ 기록의 의미를 조명하는 전시 《증언: 다음 페이지》 개최
■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일본군‘위안부’ 기획전시 서울과 대구서 개최
- 2024년 《우리가 그랬구나》, 2025년 《그대가 남긴 봄》에 이어 세 번째 전시
□ 한국여성인권진흥원(원장 박광수)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소장 최종길)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의 증언과 기록을 통해 인권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전시 《증언: 다음 페이지》를 개최한다.
ㅇ 전시는 △10월 23일(금)~11월 11일(수) 서울 아라아트센터, △11월 15일(일)~12월 4일(금) 대구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에서 진행된다.
*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18.8.): 웹진「결」(kyeol.kr) 및 뉴스레터, 아카이브814(archive814.or.kr), 자료센터 등을 운영하며 일본군‘위안부’ 문제의 올바른 이해와 소통을 위한 활동 전개
ㅇ 이번 전시는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기억하고 피해 생존자의 목소리를 미래 세대에 전하기 위해 2024년 《우리가 그랬구나》, 2025년 《그대가 남긴 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다.
□ 진흥원은 올해 《증언: 다음 페이지》가 앞선 두 전시의 흐름을 이어 ‘증언과 기록, 그리고 기억의 계승’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ㅇ 전시는 일본군‘위안부’ 관련 기록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세계 각국에서 수집·분류한 2,744건의 기록을 모티브로 기획됐다.
ㅇ 이번 전시는 기록을 단순히 과거의 자료로 바라보는 데 그치지 않고, 피해자의 증언이 사회적 기억으로 이어져 인권과 평화를 위한 실천으로 확장되어 온 과정을 보여주며 ‘우리는 이 기록을 어떻게 기억하고 다음 세대에 전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관람객에게 던진다.
ㅇ 전시의 부제인 ‘2,745번째 기록’에도 2,744건의 기록에 전시를 관람하는 시민들이 남기는 생각과 기억을 더해,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 전시 콘텐츠는 한국어 뿐만 아니라 영어, 일본어, 중국어 병기로 구성돼 해외 관람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온라인 전시관(testimony-nextpage.com)을 통해서도 국내외 누구나 전시 내용을 접할 수 있다.
□ 박광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은 “증언은 피해 생존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세상에 알리는 목소리인 동시에,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는 인류를 향한 메시지”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일본군‘위안부’ 관련 기록이 지닌 역사적·인권적 가치를 함께 되새기고, 그 기록을 다음 세대로 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붙임】2026 일본군‘위안부’문제 기획전시 《증언: 다음 페이지》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