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인권진흥원, 《우리가 그랬구나》
일본군‘위안부’문제 전시 개최
■ 오는 10월 4일(금)부터 10월 31일까지 더 페이지갤러리에서 열려…
■ 국내외 11인의 동시대 미술작가 한자리에 모여
□ 한국여성인권진흥원(원장 신보라)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소장 허광무)는 일본군‘위안부’문제 전시 《우리가 그랬구나》를 오늘(4일)부터 10월 31일(목)까지 서울 성수동 더페이지갤러리에서 개최한다.
*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18.8.) : ‘위안부’ 문제를 국민에게 올바르게 알리고 소통하기 위해 웹진 「결」(kyeol.kr) 및 뉴스레터, 아카이브814(archive814.or.kr), 자료센터 등 운영
ㅇ 진흥원은 향후 일본군‘위안부’문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논의를 지속시키기 위해 일본군‘위안부’문제 해결을 주도할 디지털 네이티브 미래세대들을 주 대상으로 전시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이번 전시에서는 특히 일본군‘위안부’문제에 관심을 갖고 심층적으로 다뤄온 한국과 일본의 동시대 미술작가 11명이 참여해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ㅇ 역사적 자료 기록을 바탕으로 한 회화, 사진, 영상, 실감형 미디어 등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에게 익숙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전시를 구성하고, 여성인권운동으로서의 일본군‘위안부’운동의 중요성과 미래 확산가능성을 조명한다.
□ 한편, 전시 개최 당일 오후 3시부터는 피해자 고(故) 문옥주 님의 증언집을 읽는 낭독 퍼포먼스 <문옥주, 유랑, 낭독>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진행된다. 이 퍼포먼스는 홍이현숙 작가가 연출하고, 일본 배우 기리타니 나쓰코, 한국 배우 강말금 등 예술가들이 참여해 이목을 끌 예정이다.
□ 온라인으로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전시 누리집(https://www.whatwedid.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누리집에는 주요 작품소개, 일본군‘위안부’문제 해결 운동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연표, 그리고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필사 이벤트 <다시, 그녀의 말>의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 《우리가 그랬구나》 전시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whatwedid_814
□ 한편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양성평등기본법 제46조2에 따라 성폭력ㆍ가정폭력ㆍ성매매 등을 예방ㆍ방지하고 피해자를 보호·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여성긴급전화1366 중앙센터, 성희롱·성폭력근절종합지원센터,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 중앙인신매매등피해자권익보호기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붙임】 일본군‘위안부’문제 전시 《우리가 그랬구나》 포스터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