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목소리로 만드는 변화,
여성폭력방지 청년협력단 출범
■ 오늘(6일) 여성폭력방지 청년협력단 발대식 개최
■ 청년세대와 협력해 여성폭력방지 정책 확산, 대국민 홍보 예정
□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원장 신보라, 이하 진흥원)은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정책에 대한 청년세대의 관심 제고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여성폭력방지 청년협력단」을 운영한다.
ㅇ 청년협력단은 오는 12월까지 활동하며 성매매 추방주간 및 여성폭력 추방주간에 열리는 다양한 캠페인, 포럼, 기념식 등의 현장을 취재하고 이를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 국민과 공유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한다.
ㅇ 이를 위해 진흥원은 오늘(6일) 발대식을 열어 위촉장을 수여하고 ‘여성폭력 바로 알기’와‘매체에 맞는 글쓰기 방법’등 청년협력단의 활동에 필요한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한편 진흥원은 청년협력단 운영 외에도 내부적으로 청년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
ㅇ 여성폭력방지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데 청년세대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진흥원은 지난해부터 (사)청년과미래와 공동으로 청년정책경진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에도 디지털 성범죄 대응 정책 부문 수상자에게 원장상을 수여한다.
ㅇ 또한 신보라 원장의 주도로 청년인턴과의 간담회를 수시 개최하고 청년협력담당관 제도를 운영하며 기관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신보라 원장은 “이번 청년협력단의 출범을 통해 청년세대의 여성폭력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라며,
ㅇ “앞으로도 청년세대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여성폭력 방지와 관련된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