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지난 12일(화) 여성가족부와 함께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국내외 협력 강화’를 주제로 유관기관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 이번 간담회에서는 부처별로 그간 추진해 온 디지털 성범죄 대응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특히 해외 플랫폼의 불법촬영물 유포대응 등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습니다.
-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의 김미순 인권보호본부장은 국내법이 적용되지 않는 해외 플랫폼 대응을 위한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역할과 국제협력 추진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 참석 : 여성가족부, 경찰청,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국정과제인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잊혀질 권리 보장’을 위해서는 부처와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중요하므로, 디지털성범죄 지원 정책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긴밀한 상호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신보라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은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지난 5년 간 지원한 피해자 수가 8,983명에 달하고 지원 건수도 100만 건을 넘어섰다”고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피해자분들의 잊힐 권리 보장과 일상 회복을 위해 최일선에 서 있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