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인권진흥원(원장 신보라)은 지난 3월 13일(수) 서울특별시립 다시함께상담센터를 방문해 제2차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다시함께상담센터는 성매매 피해자 인권보호 및 지원을 위해 설립되어 현재 상담·법률·의료·심리지원과 더불어 불법성산업감시본부 및 인터넷시민감시단 운영,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장상담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진흥원과 현장관계자들은 불법 성매매 산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피해자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아동·청소년 및 인신매매등 피해자를 더욱 촘촘하고 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향후 방향을 점검하면서 상호 협력을 다짐하였습니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앞으로도 여성폭력방지 전담기구로서의 중앙허브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을 위한 사회 실현"이라는 설립 미션에 근거한 현장 네트워크를 보다 밀접하게 꾸려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