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배려와 관심, 통화연결음에 담는다
- 여성긴급전화1366 통화연결음 문구 공모전 개최
- 스토킹처벌법 2주년 계기 및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 11월 5일(일)까지 접수,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
□ 한국여성인권진흥원(원장 신보라, 이하 진흥원)은 2023년 여성폭력추방주간(11.25.~12.1)을 맞아 ‘여성긴급전화1366 통화연결음 문구 공모전’을 개최한다.
ㅇ 이번 공모전은 ‘1366이용자들에게 전할 따뜻한 메시지’또는 ‘1366을 소개하는 문구’를 주제로 진행되며, 10월 20일(금)부터 11월 5일(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ㅇ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1작품으로 제한하되 문구는 20자 이내(공백 제외)이다.
□ 이번 공모전은 스토킹처벌법 시행 2주년 계기 및 여성폭력추방주간 사전홍보로 추진되며,‘5대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 및 정책 공감대 형성’위한 메시지를 확산하여 여성폭력 방지 인식을 개선하고, 여성긴급전화1366 접근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자 마련되었다.
□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통해 총 6점을 선정, 대상(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상)(1명, 상품권 100만원), 최우수상(2명, 각 상품권 50만원), 우수상(3명, 각 상품권 3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며,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성우가 직접 녹음하여 통화연결음으로 제작된다.
□ 결과 발표는 11.23(목)에 진흥원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온라인을 통해 일반 시민에게도 공개하여 여성긴급전화1366 접근성 제고를 위한 집중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한편 여성긴급전화1366은 16개 시·도에 설치되어 가정폭력·성폭력·스토킹 등 피해로 긴급한 상담과 보호가 필요한 폭력 피해자를 365일 24시간 지원하고 있다.
ㅇ 1366센터는 그동안 대리신고, 보호시설 연계 등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긴급구조 상황 발생 시 경찰과 함께 현장에 출동하는 등 피해자 보호 활동을 추진해왔다.
【 이 용 방 법 】
▶ 여성긴급전화1366 : 전화상담(국번없이 “1366” 또는 “지역번호+1366”)
온라인상담(https://women1366.kr), 카카오톡상담(women1366) |
【 이 용 실적 】
(단위: 건)
구분
| 가정폭력 | 성폭력 | 성매매 | 데이트폭력 | 스토킹 | 디지털성범죄 | 기타* |
2020년 | 180,111 | 19,795 | 3,712 | 10,265 | 1,175 | 6,223 | 95,337 |
2021년 | 171,352 | 19,691 | 3,048 | 9,824 | 2,710 | 7,053 | 100,190 |
2022년 | 157,829 | 15,783 | 2,363 | 10,142 | 6,766 | 9,018 | 87,947 |
* 기타 : 가족문제, 정서 및 정신건강, 이주지원, 단순문의 등
<출처 : 여성긴급전화1366 연감(한국여성인권진흥원, 2021, 2022, 2023)>
□ 신보라 원장은 “이번 공모전이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범죄 예방 및 대국민 인식개선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피해자분들이 사회적 편견에 대한 두려움에 주저하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요청할 수 있도록 폭력 피해자의 입장에서 보호?지원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양성평등기본법 제46조2에 따라 성폭력ㆍ가정폭력ㆍ성매매 등을 예방ㆍ방지하고 피해자를 보호ㆍ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여성긴급전화1366 중앙센터, 성희롱·성폭력근절종합지원센터,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