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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P·UNFPA 등 유엔 산하기구,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운영 사례 주목

  • 작성자소통협력팀 1
  • 작성일2023-10-23
  • 조회874

"한국, 라오스 여성폭력 예방·방지 정책의 롤모델"


UNDP·UNFPA 등 유엔 산하기구,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운영 사례 주목



라오스 여성폭력 예방·근절체계 구축 한국여성인권진흥원 기관방문 간담회 진행중인 모습




□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원장 신보라, 이하 진흥원)은 23일(월)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인구기금(UNFPA), 라오스 여성연맹 등이 여성폭력방지 전담기구의 역할과 기능, 필요성을 직접 접하고자 진흥원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ㅇ 라오스 여성연맹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재정 지원을 받아 UNDP 및 UNFPA와 협력하여 ‘라오스 여성폭력 예방 대응체계 및 정책역량 강화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라오스 대법원, 법무부, 보건복지부 등 다양한 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국제협력단(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코이카는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 발전 지원을 위하여 1991년에 설립되었으며, 국가별 프로그램, 글로벌 프로그램, 인도적 지원, 민관협력사업 등을 수행하는 대한민국 개발협력 기관이다.


□ 이번 방문은 라오스 정부의 여성폭력 예방·방지에 대한 정책적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진흥원과의 협력을 강화하려는 라오스 여성연맹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성사됐다. 


 ㅇ 라오스 정부는 여성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제2차 국가행동계획(2021~2025)을 수립했으며, 이를 토대로 내년 2월 중 진흥원을 벤치마킹한 ‘라오스 국립여성폭력예방대응센터(EVAW센터)’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ㅇ 이번 방문에서는 신보라 원장이 국내 유일한 여성폭력 방지 중추기관인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소개하고 여성폭력 피해자 초기 위기상담을 수행하는 여성긴급전화1366과 국정과제로 포함된 5대 폭력 피해자 통합지원모델을 중심으로 발제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 신보라 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여성폭력 피해자 통합지원체계 및 정책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중 5번인 성평등 달성에 발맞추어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국제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한국의 우수사례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2015년 제70차 유엔총회에서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결의한 의제로, 지속가능발전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인류 공동의 17개 목표를 뜻한다.


□ 한편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양성평등기본법 제46조2에 따라 성폭력ㆍ가정폭력ㆍ성매매 등을 예방ㆍ방지하고 피해자를 보호ㆍ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여성긴급전화1366 중앙센터, 성희롱·성폭력근절종합지원센터,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